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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원남면 종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AI 검출농장 방역대 27만 마리는 살처분 제외

  • 웹출고시간2021.02.11 14:07:03
  • 최종수정2021.02.11 14:07:27

11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음성군 원남면 종오리농장 출입로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H5N8형)으로 확진됐다.

11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AI 항원이 검출된 음성군 원남면 종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AI(H5N8형)으로 전날 확진됐다.

오리 약 9천마리를 사육하는 이 곳 종오리 농장은 지난 9일 전국 알 생산 가금농장에 대한 일제검사 과정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음성군은 지난 10일 해당 농장의 종오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

다만 이 농장의 3㎞ 이내 방역대(관리·보호지역)에 있는 5개 농가 27만4천마리는 예방적 살처분에서 제외했다.

이는 1㎞ 이내 같은 축종에 대해서만 예방적 살처분하기로 한 농식품부의 일제 정밀검사 계획에 따른 조처다.

현재 AI 항원 검출 농장 반경 1㎞ 이내에는 종오리농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해당 농장의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서 군내 전 지역에 7일간 이동제한을 명령했다.

또 인근 10㎞ 이내 가금 사육농장 30곳 92만9천마리에 대해서도 30일 이상 이동제한 조처를 내렸다.

군은 지난해 12월 금왕읍 메추리농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군은 가금농장 전담관제를 도입해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공동방제단과 살수차, 드론 등 방역장비 10대를 이용해 매일 전 지역 공공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3월까지는 AI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모든 가금농가들은 스스로 기본 방역수칙 지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에서는 올 겨울들어 지금까지 음성군 6곳, 충주시 1곳, 괴산군 1곳 등 7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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