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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업체, 조달시장서 몸집 키운다

조달청, 올해 첫 혁신시제품 40개 선정
청주 시큐웨어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포함
앞서 3개 업체 선정… "시제품구매사업 관심 필요"

  • 웹출고시간2021.02.03 16:47:16
  • 최종수정2021.02.03 16:47:16

올해 첫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청주 지역 업체 ㈜시큐웨어의 'IoT가 적용된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설명.

[충북일보] 충북 도내 업체들이 '혁신시제품' 조달 시장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청주 오창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재난 안전 솔루션 업체인 ㈜시큐웨어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이 충북 도내 업체로서는 4번째로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됐다.

3일 충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청은 최근 공공수요발굴위원회를 통해 혁신시제품 40개를 지정했다.

혁신시제품은 조달청이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상용화 전 혁신제품을 제안받아 공공성과 사회적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 제품이다.

조달청은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혁신시제품 업체를 지원한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수요기관(공공부분)이 혁신장터에 등록된 혁신시제품의 초기구매자가 돼 사용하고, 그 결과를 보고·피드백하는 것이다.

조달청은 올해 수요자제안형 방식 2회(1·7월), 공급자제안형 방식 3회(1·5·9월) 공모를 거쳐 총 200개의 혁신시제품을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 첫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된 물품은 △수요자제안형 9개 △현안긴급대응 3개 △공급자제안형 28개 등 총 40개다.

충북 도내서는 ㈜시큐웨어의 'IoT가 적용된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이 수요자제안형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

시큐웨어의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은 사상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평가가 가능하다.

이를 통한 적절한 처치와 최적의 이송병원 선정이 가능한 현장 중심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에프엘테크 △㈜에이피씨테크 △㈜글로벌에스텍 등 충북 도내 3개 업체의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에프엘테크는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을 제조하는 업체다.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은 특허 받은 나노섬유로 제작돼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하면서도 통기율을 약 50%정도 유지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창문을 열고 자연 환기가 가능한 성능을 인정받아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

㈜에이피씨테크는 '광촉매(광합성의 원리와 비슷하며 물이나 대기 중의 유해물질 분해·살균에 용이)소재 이용 고기능성 공기청정기'를 제조하는 업체다.

광촉매 소재 이용 고기능성 공기청정기는 박테리아·바이러스 및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가정과 사무실 또는 자동차 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용도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글로벌에스텍은 개별 이동식 콘크리트 도로 방호벽을 연결하는 장치인 '도로 방호블록 연결기구'를 제조하는 업체다.

기존의 와이어와 철근, 와이어와 파이프 등으로 연결하는 방식보다 설치·시공이 편리하고, 높은 결속력과 안정성으로 2차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김연일 충북지방조달청장은 "혁신시제품구매사업에 대한 충북도와 각 기관의 관심을 당부한다"며 "도내 창업·벤처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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