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생극면 산란계 농장서 AI 바이러스 검출

농장 70마리 폐사 신고…40만 마리 살처분
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 웹출고시간2021.01.19 13:20:00
  • 최종수정2021.01.19 13:20:00

지난달 8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 출입로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19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생극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닭 7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한 결과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닭 40만 마리를 기르는 해당 농장은 지난 5일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삼성면 종오리 농장과 5.2㎞내 방역대에 위치했다.

하지만 기존 발생농장과의 역학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농장의 고병원성 AI 여부는 2∼3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가축 방역당국은 이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사람과 차량을 통제하고, 사육 닭을 신속하게 살처분하고 있다.

반경 10㎞ 이내 가금농장 10곳에 대해서는 긴급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500m~3㎞ 내 가금농가 6곳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눈과 한파로 오염물이 결빙상태에서 차량이나 장비에 묻어 축사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눈이 그치면 농장 진입로와 축사 마당에 생석회를 다시 뿌리는 등 소독요령을 지키고 농장출입 차량과 사람 통제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내에서는 지금까지 음성군 내 가금농장 4곳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지난달 7일 금왕읍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 감곡면 산란계 농장에서, 이달 5일에는 삼성면 종오리 농장에서, 13일에는 대소면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잇따랐다.

가축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17개 농장 181만4천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