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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03 18:44: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전거도로자전거 타기가 일상화 된 일본이나 유럽 등과 비할 때 우리나라에서의 자전거는 유용한 교통수단의 하나가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레저의 수단 성격이 여전하다.지난 1995년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정해진 이후 이 역시 레저쪽으로 방향이 흘러가버렸다. 그 후 지금 주요한 화두로 지목되고 있는 녹색교통의 중심에 자전거를 자리잡게 학 위해 자전거 전용주차장이나 대중교통연계방안 등을 내놓았지만 회기적인 것 같지 않다.

정부가 얼마전 녹색뉴딜 정책의 하나로 전국을 지자거도로로 잇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빍혓는데 총 길이가 3천114㎞에 달한다. 2018년까지 1조2456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2018년까지 벌여지게 된다. 여기에는 4대강 본류를 잇는 1천297㎞가 포한돼 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자전거출퇴근 활성화가 이러ㅜ져 현재의 교통수단 분담률 1,2%를 5%까지 끌어올릴 수 잇'을 것이며 관련산업의 육성에도 큰 기여가 에상된다는 것이다.

충북도 역시 일차적으로 도내 주요 시군에 50.8㎞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데 2012년까지 230억원을 들이기로 했다.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범사업 무심천-청남대 18.3㎞ 자전거도로 개설 등 5개 사업 우성 37억
 
인도와 병행한 자전거도로 설치 등 일상적 사업이 아닌 자ㅣ전거전용도로 개설이아 시내버스 연결 스테이션 설치 등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유도가 사업방향
 
이런 몇 차례 경험을 통해 확인한 바는 전국엔 노는 길이 많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흙길, 둑방길 등 비포장길 중에서도 자전거가 달릴 만한 길이 많다. 이런 길을 잇고 이어서 자전거길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부산-남해 여행은 그 생각을 확인하고자 함이었고, 생각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전국 큰 강과 지류를 여러 해 동안 다니며 자전거지도를 만들어온 오수보 '자전거21' 사무총장도 이미 있는 길을 이용해서 충분히 자전거길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자전거 천국인 유럽에서 이미 하고 있는 '유로벨로'(유럽 전역 자전거 교통망)를 참고해 '코리아벨로'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유로벨로는 한갓진 길과 비포장길을 잇고 이어서 거대한 자전거길을 만들었다.
 
자전거 전문가인 김종석 대구자전거타기운동연합본부장 또한 돈 들이는 자전거길을 여러 차례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전국 자전거도로망을 만들 때 "솔직히 안내판과 지도만 있으면 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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