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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오창 연계 4차산업 선도기업 유치"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단 조성 착수
도-시, GS건설·삼양건설과 투자협약

  • 웹출고시간2020.07.23 16:24:45
  • 최종수정2020.07.23 16:24:44

충북도와 청주시가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GS건설·삼양건설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범덕 청주시장,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 이상기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지사.

[충북일보]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연계해 4차산업혁명 선도하는 기업이 품을 산업단지가 청주시 흥덕구 동막동·강내면 일원에 조성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GS건설·삼양건설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GS건설·삼양건설은 총사업비 2천364억 원을 투자해 동막동·강내면 일원 100만3천359㎡(약 30만3천평)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하이테크밸리 산단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관련 절차에 착수한다.

이와 관련 도와 시는 신규 산단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GS건설·삼양건설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청주는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지만 산단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

추가 산단 개발로 4차산업혁명에 적합한 투자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원구 정상동 일원 1천891만574㎡(약 57만 평)에는 오창과학산단,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산단과 연계한 첨단산업벨트인 넥스트폴리스 산단이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산업단지계획승인 용역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월 고시된 충북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 고시에 따르면 청주에는 하이테크밸리 산단 외에도 △오송화장품산업단지 △북이산업단지 △서오창테크노밸리 △옥산2산업단지 △한국전통공예촌복합 등 5개 단지 386만8천㎡의 산단이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의 수부도시인 청주 경제가 살아야 충북의 경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오송생명과학단지 및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주변 산단과 연계하여 4차 산업혁명의 진원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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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