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5.9℃
  • 맑음강릉 21.1℃
  • 구름조금서울 26.4℃
  • 구름많음충주 25.0℃
  • 구름많음서산 23.5℃
  • 구름조금청주 27.1℃
  • 구름조금대전 27.1℃
  • 구름조금추풍령 23.7℃
  • 구름많음대구 25.5℃
  • 맑음울산 18.8℃
  • 구름조금광주 24.5℃
  • 구름조금부산 18.1℃
  • 맑음고창 24.3℃
  • 구름조금홍성(예) 25.6℃
  • 구름많음제주 24.7℃
  • 구름많음고산 19.9℃
  • 구름많음강화 21.6℃
  • 맑음제천 23.8℃
  • 구름조금보은 24.4℃
  • 구름조금천안 25.8℃
  • 구름많음보령 20.8℃
  • 구름조금부여 26.9℃
  • 구름많음금산 26.6℃
  • 맑음강진군 21.6℃
  • 맑음경주시 22.3℃
  • 구름많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불 붙었던 청주 아파트값 '소강상태'

6월 4주 4개구 모두 매매가 상승폭 축소
청원구 1.33% → 0.84%… 0.49%p 축소
흥덕구 0.77%p 축소… 도내 최고 감소폭
충북 전체 매매가·전세가 상승폭 축소에 영향

  • 웹출고시간2020.06.25 17:42:11
  • 최종수정2020.06.25 17:42:11
[충북일보] 개발호재로 인해 불 붙었던 청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지난 17일 발표된 '6·17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에 청주 동지역과 오창·오송읍이 포함된 영향으로 보인다.

급격한 상승세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충북은 국내 8개 도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25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6월 4주(22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22% 상승했다. 전주 0.16%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18%에서 0.28%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서울은 0.07%에서 0.06%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충북 등 8개 도 지역은 0.11%로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국내 17개 시·도 별로 살펴보면 세종은 1.55%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주 0.98%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세종은 교통 접근성(BRT 보조라인 등)과 정주환경이 양호한 고운·아름·종촌동 지역과 조치원읍 저가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어 대전이 0.75%, 경기가 0.39% 각각 상승했다. 대전은 전주 0.85%보다 상승폭이 축소됐고, 경기는 0.22%보다 확대됐다.

충북은 0.35%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8개 도 지역 중에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여전히 '전국 상위 상승률'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전주 상승률인 0.81%보다 상승폭이 크게 축소됐다.

또 전주대비 축소된 상승폭은 0.46%p로,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전주보다 축소되거나 하락전환한 5개 지역 가운데 가장 큰 폭의 낙차를 보였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의 축소는 청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청주는 지난 17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됐고, 19일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청주 지역 4개 구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던 청원구는 전주 1.33%보다 0.49%p 축소된 0.84%의 상승률을 보였다.

흥덕구는 1.31%에서 0.77%p 감소한 0.54%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흥덕구의 상승률 감소폭(0.77%p)은 도내 7개 권역 가운데 가장 크다.

서원구는 0.84%에서 0.24%로 0.60%p, 상당구는 0.73%에서 0.21%로 0.52%p 각각 감소했다.

도내 청주권 외의 3개 지역도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하락폭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충주시는 전주 0.50% 상승에서 0.49% 상승으로 상승폭이 0.01%p 축소됐다.

음성군은 전주 0.03% 하락에서 0.20% 하락으로 하락폭이 0.17%p 확대됐다.

제천시는 전주 보합(0.00%)에서 0.34% 하락으로 하락전환했다.

한편 충북은 매매가와 함께 전세가 상승폭도 축소됐다. 충북의 전세가 상승률은 0.19%로 전주 0.38%보다 0.19%p 축소됐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