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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교생 전국대회 장관상 싹쓸이

충북과학고·충주한림디자인고·제천세명고 대상

  • 웹출고시간2019.12.04 15:50:12
  • 최종수정2019.12.04 15:50:12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지역 학생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장관상을 휩쓸며 실력을 뽐내고 있다.

충북과학고(교장 김형길) 1학년 박새롬 학생은 10회 청소년 극지논술 공모전에 참가해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차지한데 이어 이준솔(1학년)이 은상, 이경호·이영진(1학년), 임모세·이주영(2학년)이장려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극지해양미래포럼이 주관한 이 상은 전체 응모작 1350편 중 예심과 본심, 최종 토론을 거쳐 가려진 총 41명에게 수여됐다.

예심통과 작품을 최다 배출한 황경하·김진욱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고, 충북과학고는 학교 참여상을 받았다.

충주 한림디자인고(교장 조기연) 디자인과 2학년 유시은 학생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4회 전국학교재난예방공모전'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기서 이 학교 2학년 이가은 학생은 최우수상, 이민영 학생 우수상, 이주희·권정민 학생(2학년)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천 세명고(교장 권석현)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도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청소년 어울림마당 비공연 동아리부문에서 우수 프로그램 동아리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세명고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는 이 상 이외에도 지난달 문화재청 주최로 열린 2019년 전국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문화재청장상을 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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