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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내부 갈등 재연

한나라 도당위원장 선출놓고 MB‧GH측 대립

  • 웹출고시간2007.09.18 21:51: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충북도당 소속 충북도의회의원들이 내년 총선을 의식한 일부 도의원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의 이해관계에 얽혀 부화뇌동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28명 일동이란 명의로 지난 17일 언론사에 배포된 건의문은 “19일 예정된 도당위원장 선출이 협의추대되지 못할 경우 공정한 경선으로 선출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도당위원장 경선 실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차기 도당위원장 합의추대를 바라는 이명박(MB) 대선후보측 도의원들이 반발하고 있어 지난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빚어진 박근혜(GH)측 도의원들과의 갈등 재연이 우려되고 있다.
이처럼 도의원들이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 이어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놓고 갈등 양상을 빚고 있는 것은 내년 총선을 의식한 일부 도의원과 당협 운영위원들의 이해관계와 관련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도민 A씨는 “경선과정에서의 이해관계 때문에 도의원들이 사분오열되는 모습에 실망했는데, 다시 도당위원장 선거를 놓고 도의원들이 패를 나눈다면 이는 자신들을 선출해 준 도민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난했다. 이 같은 도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해 도의원 B씨는 “17일 의원간담회서 다시 경선과정에서의 반목이 드러나기에 화합을 강조했었다”며 “도의원들이 계속 분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도의회가 스스로 신뢰를 잃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도의원들은 대선후보 경선 전 도 인사에 대한 검증과 관련, MB와 GH를 각각 지지한 도지사와 도의장 양쪽으로 갈라져 대립각을 세워 도민들의 비난을 자초했다.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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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