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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23 13:21:09
  • 최종수정2019.09.23 13:21:09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61회 충북예술제'가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에서 펼쳐진다.

충북예총이 주최하고 충북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충북예술제는 1959년 11월 3일 청주공고 교정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60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경계, 그 사념의 불꽃으로 놀다'를 주제로 2개 의식행사와 21개 공연, 4개 전시, 1개 초청강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진다.

올해는 10개 회원협회와 6개 시·군예총이 참여하며, 시·군예총에서는 진천예총이 새롭게 합류했다.

개막식은 첫날인 2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주제·축하공연과 41회 충북예술상 시상식, 군무와 팝페라 가수 정세훈의 초청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주요 행사는 협회별로 만나볼 수 있다. 건축가협회는 청주문화관에서 '2019 충북건축대전'을 열어 청주건축가회원들의 작품과 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무용협회는 'old&new dance festival'을 주제로 29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문인협회는 28일 오후 1시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시낭송대회를 열고, 미술협회는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충북미술의 전망과 2019 신진작가의 표상전'을 마련한다.

사진작가협회는 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에서 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 가운데 우수작 160여점을 전시하며, 연극협회는 작품 '엄마의 치자꽃'을 오는 30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연예예술인협회는 28일 오후 1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성인가요 열린콘서트'를, 영화인협회는 '3회 세계가족영화제'를 같은 날 오후 6시 청주 배티공원에서 연다.

음악협회는 28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테마 콘서트·순수음악과 대중음악 그 경계를 묻다'를,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14회 직지 팝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10월 3일 오후 7시에는 '8회 청소년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군 예총별 행사도 마련된다. 청주예총은 연극공연 '지상최후의 농담', '2회 직지합창대전'을 각각 연다. 제천예총의 제림연가 '묵의 노래', 옥천예총의 'perfume:옥천의 향기를 전하다', 괴산예총의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희망나눔 연주회', 단양예총의 '단양드림음악회', 진천예총의 'Family Music Festival'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명사초청강연회와 충북공예가협회의 회원전도 열린다.

10월 1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국악협회가 '박팔괘 추모음악회 및 학술 심포지엄'을 마련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청주지역 전통 농사 기법인 '강서 농자놀이'와 민속놀이를 재현하고, 청주농악의 계승 문제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식을 의전 위주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개막공연 성격으로 열 계획"이라며 "대중이 공감으로 감동하는 예술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를 하는 예술로서의 성격적 변화를 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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