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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년문화공간 '느티' 문 활짝

옛 복대2동치안센터 새 단장
소통·교류 거점공간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19.08.27 17:33:41
  • 최종수정2019.08.27 17:33:41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들이 27일 청년문화공간 '느티' 개소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에 새로운 청년문화공간 '느티'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7일 지역 청년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문화공간 '느티' 개소식을 진행했다.

옛 복대2동치안센터(흥덕구 신율로 138)에 둥지를 튼 '느티'는 지역 청년활동가들의 소통 플랫폼 역할과 함께 문화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서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된 청주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청년 문화활동가들의 자발적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이들 청년들이 문화적 교류 활동을 펼칠 지역 거점공간이 없어 방안을 찾던 중 올해 초 시 소유의 옛 복대2동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하게 됐다.

청년문화공간 '느티' 명칭에는 '느지막하게 꾸준히 틔운다'는 의미가 담겼다.

2층 규모의 건물에는 전시,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스터디, 회의, 소모임, 멘토링 등 네트워킹을 하는 워크룸 등을 갖췄다.

공간 구성부터 리모델링 과정까지 모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간 관리·운영은 '느티' 기획단계부터 참여한 청주문화도시 예비사업 청년워킹그룹 '청년문화예술 젊젊'이 상주해 맡는다.

운영시간은 수~일요일 5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청주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대관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zelkova.choco@gmail.com)로 하면 된다.

김민재 청년문화예술 젊젊 기획자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청년활동가들의 실험적이고 역동적인 경험이 들끓는 새로운 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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