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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1 16:32:21
  • 최종수정2019.08.01 16:32:21

단거리, 도약, 투척 분야의 해외우수 지도자가 보은을 찾아 한국육상발전을 위해 세미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김윤수기자] 스포츠메카 보은군에서 꿈나무, 청소년, 국가대표 등 한국육상 대표주자 220여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단거리, 도약, 투척 분야의 해외우수 지도자가 보은을 찾아 한국육상발전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해외우수 지도자 초청 방문은 대한육상연맹 신인발굴위원회의 주관으로 육상분야 종목별 해외 우수지도자를 초빙해 육상기술과 트레이닝 방법을 전수 받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육상연맹의 초청을 받은 우수지도자는 현 한국국가대표단거리 코치 '사쿠마 카즈히코(일본)', 도약부문 세계랭킹 1위 지도자 출신 '제리미피셔(미국)', 중국 포환 신기록 보유자 '장방홍(중국)', 현 중국 국가육상팀 체력코치 '담정측(중국)' 등 5명이다.

이들 지도자들은 1~6일 6일간 한국육상 대표선수들을 대상으로 현장훈련과 이론 위주의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에는 꿈나무,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과 더불어 오랜만에 한국육상의 샛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양예빈(15, 계룡중), 서민준(16, 울산스포츠과학중) 선수도 참가하고 있어 이번에 초청된 해외우수지도자의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우리나라 육상을 이끌어갈 연령대별 대표선수들이 이번 하계전지훈련지인 우리군에서 기량을 많이 높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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