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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문화원형 기반 단편영화 선보인다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11·12·17일
공모전 수상작 제작보고·상영회

  • 웹출고시간2019.04.04 17:45:14
  • 최종수정2019.04.04 19:37:23
[충북일보] 충북의 문화원형을 기반으로 한 단편영화의 제작보고회 겸 상영회가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1·12·17일 세 차례에 걸쳐 단편영화 '동행' 등 3편의 제작보고회 겸 상영회를 연다.

이번 단편영화 3편은 재단이 15년째 진행해 온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기반으로 한 2018지역특화스토리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지난해 10월 충북의 문화원형을 바탕으로 한 단편영화용 시나리오 공모전 '전지적 충북 시점'에서 발굴된 13편의 우수작품 중 대상 1편과 최우수상 2편 등 모두 3편이 영화화됐다.

세 차례에 걸쳐 선보이는 영화는 공모전 대상작인 '동행'과 최우수상작인 '바람이 전하는 말', 최우수상작인 애니메이션 '우물가에 하하호호'다.

대상작 '동행'은 옥천의 수려한 풍경과 옥천이 낳은 시인 정지용을 소재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스토리와 감각적 영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 '오 마이 크레딧'으로 중국 웨이하이 국제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영화 '낙화'로 말레이시아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젊은 감독 김민하가 메가폰을 잡았다.

최우수상작 '바람이 전하는 말'은 옥천을 대표하는 음식 생선국수를 통해 오랜 상처를 간직한 이들이 치유돼가는 과정을 담았다. 영화 '설화'를 통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던 감독 김윤식의 섬세한 영상미와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최우수상작 애니메이션인 '우물가에 하하호호'는 초청약수를 문화원형으로 세종의 한글창제에 담긴 애민정신과 이를 전파하려는 이들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재단은 옥천군의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영화 '동행'과 '바람이 전하는 말'은 오는 17일 옥천에서도 상영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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