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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편협, 정부 취재봉쇄 강력 항의

30일 48년만에 편집보도국장 긴급회의 결의문 채택

  • 웹출고시간2007.08.30 15:0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편협.회장 변용식)가 회원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긴급회의를 48년만에 갖고 정부의 취재봉쇄조치를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 정부의 언론탄압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으로 강력 촉구했다.
편협은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편집.보도국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가졌다.
편협 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편협은 그동안 정부의 취재봉쇄 조치와 관련해 세 차례의 성명서를 냈지만 정부로부터 언론자유에 대한 위협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위중한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판단 아래 편집?보도국장회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변 회장은 “편협 역사상 언론자유수호와 관련해 편집.보도국장들이 긴급회동한 것은 1959년 4월 30일 당시 경향신문이 자유당 정권에 의해 강제폐간당한 이후 48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현재의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편협은 이날 회의에서 네 가지 사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편협은 △정부는 일련의 언론탄압조치들을 즉각 전면 철회 △대통령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해 언론탄압정책을 기획.추진해 온 당국자들을 엄중 문책할 것 △정부의 탄압을 막아내 국민의 알권리를 수호할 것을 다짐하며 정부의 취재봉쇄 조치를 일체 수용하지 않을 것 △정부가 우리의 진심어린 요구를 외면할 경우 신속하게 추가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편협은 이어 “언론의 취재 관행을 되돌아보고 이의 개선에도 힘쓰면서 흔들림없이 언론의 정도를 걸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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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