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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도당 위원장 5~6명 각축

경선완료 따라...내년 총선 맞물려 관심

  • 웹출고시간2007.08.24 10:5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선후보 경선이 끝나자마자 한나라당 충북도당 차기 위원장 선거가 내년 총선과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지난해 6월 23일 도당 정기대회를 열어 한대수 전 청주시장을 1년 임기의 도당위원장으로 선출, 올 6월 차기 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으나 대선후보 경선과 맞물려 무기한 연기했다.

그동안 대선후보 경선에 가려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내년 18대 총선 공천권 장악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선 전에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를 치를 경우 치열했던 대선후보 경선의 재판(再版)을 예고하고 있다.

다만 대선후보 경선 후유증을 추스르지도 못한 상태에서 시·도당위원장 선거로 또다시 당내 반목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있어 대선 전 차기 시·도당위원장 선거가 실시될지는 미지수다.

최영호 도당 사무처장은 이와 관련 “아직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 실시여부가 확정된 것은 없다”며 “시·도당위원장 선거 실시여부는 다음주 초 열릴 예정인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현재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 출마가 점쳐지는 인사는 친 이명박(MB)·친 박근혜(GH) 진영에서 5명 안팎이다.
MB측에선 경선과정에서 중립을 표방했지만 실제 MB 성향으로 분류됐던 한대수(청주 상당 당협위원장) 현 도당위원장에, 이번 경선에서 MB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오장세(청주 상당) 충북도의회의장이 내년 총선 공천경쟁을 염두에 두고 도전장을 던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MB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심규철(보은·옥천·영동) 전 국회의원의 출마도 점쳐진다.
GH측은 경선 실패로 정치적 입지가 위축된 가운데 송광호(제천·단양) 전 도당위원장과 지난해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윤경식(청주 흥덕갑) 전 국회의원 등 두 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가 실시될 경우 경선에 승리한 MB측의 논공행상으로 자칫 내부결속이 무너질 수 있는 반면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GH측이 응집력을 강화할 경우 복잡한 역학관계로 선거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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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