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나라 도당 위원장 5~6명 각축

경선완료 따라...내년 총선 맞물려 관심

  • 웹출고시간2007.08.24 10:5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선후보 경선이 끝나자마자 한나라당 충북도당 차기 위원장 선거가 내년 총선과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지난해 6월 23일 도당 정기대회를 열어 한대수 전 청주시장을 1년 임기의 도당위원장으로 선출, 올 6월 차기 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으나 대선후보 경선과 맞물려 무기한 연기했다.

그동안 대선후보 경선에 가려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내년 18대 총선 공천권 장악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선 전에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를 치를 경우 치열했던 대선후보 경선의 재판(再版)을 예고하고 있다.

다만 대선후보 경선 후유증을 추스르지도 못한 상태에서 시·도당위원장 선거로 또다시 당내 반목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있어 대선 전 차기 시·도당위원장 선거가 실시될지는 미지수다.

최영호 도당 사무처장은 이와 관련 “아직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 실시여부가 확정된 것은 없다”며 “시·도당위원장 선거 실시여부는 다음주 초 열릴 예정인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현재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 출마가 점쳐지는 인사는 친 이명박(MB)·친 박근혜(GH) 진영에서 5명 안팎이다.
MB측에선 경선과정에서 중립을 표방했지만 실제 MB 성향으로 분류됐던 한대수(청주 상당 당협위원장) 현 도당위원장에, 이번 경선에서 MB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오장세(청주 상당) 충북도의회의장이 내년 총선 공천경쟁을 염두에 두고 도전장을 던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MB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심규철(보은·옥천·영동) 전 국회의원의 출마도 점쳐진다.
GH측은 경선 실패로 정치적 입지가 위축된 가운데 송광호(제천·단양) 전 도당위원장과 지난해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윤경식(청주 흥덕갑) 전 국회의원 등 두 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가 실시될 경우 경선에 승리한 MB측의 논공행상으로 자칫 내부결속이 무너질 수 있는 반면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GH측이 응집력을 강화할 경우 복잡한 역학관계로 선거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강신욱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