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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반기문 청년비전센터' 건립 추진

10월11일 중앙도서관에 '반기문 청년비전센터' 건립 추진
반 전 유엔사무총장 경험, 인적네트워크 공유할 교육기관으로 운영

  • 웹출고시간2017.09.11 17:38:09
  • 최종수정2017.09.11 17:38:09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 인재 양성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퇴임 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교류 중심기관 설립 추진에 나선다.

한국교통대학교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한국교통대에 '반기문 청년비전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반 전 총장은 오는 10월 11일 오전 한국교통대학교를 방문,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을 할 계획이며, 이어 중앙도서관에서 '반기문 청년비전센터' 현판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반기문 청년비전센터'는 국제분쟁과 갈등으로부터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인류공영을 이루어 낸 반 전 총장의 비전과 리더십을 계승 발전시키고 전 세계에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된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우선 중앙도서관을 '반기문 청년비전센터'로 명명하고 개발도상국의 우수 유학생 유치와 재학생에 대한 해외 유학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학생 장학금 수여를 위한 기금 모금과 제2의 반기문을 육성하기 위한 글로컬 리더십 훈련 등도 계획하고 있다.

교통대는 센터를 정착시키기 위한 별도의 건물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

교내 5천500㎡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규모로 지어질 센터에는 교통대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저개발국가의 청년 인재양성을 위한 시설과 국제교류 업무 담당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통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반기문 청년비전센터'건립을 위한 재정지원 검토를 요구해 놓은 상황이다.

새 건물이 완성되면 반 전 총장의 세계평화 정신과 리더십 강좌, 지역사회 핸디캡 극복을 위한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이를 국제협력센터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건물이 완공돼 센터가 정상 궤도에 오르면 반 전 총장의 다양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공유할 국제협력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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