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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8 10:44:55
  • 최종수정2016.06.28 10:44:5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지난 27일 제113회 정례회를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제4대 의회가 시작된 2014년 7월1부터 모두 20회, 176일의 회기를 통해, 24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 종류별로 보면 조례·규칙안 152건, 예·결산안 11건, 승인·동의안 20건, 건의·결의안 2건, 기타 일반의안 64건 등이다.

이 중 24건은 의원 발의된 것으로, 여성과 노인, 아동 등에 대한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무를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2월 북한인권법 제정 건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과 지방세 개편 재검토 촉구 성명서 발표 등 지역은 물론 국내외 현안문제 해결에도 목소리를 높였으며, 연초 불거진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학과 통폐합 계획에 따른 지역갈등과 주민불안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여는 등 민의 대변과 합리적 중론을 모으는데 앞장섰다.

한편 지난해 충북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기록한 지역 발전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증평제2일반산업단지와 에듀팜특구 조성, 공동주택관리,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87건의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연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20건의 시정·보완사항 발굴, 지역 내 환경시설 및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로 37건의 개선·권고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한다는 의정목표에 맞게 2014년말 구제역 확산 시에는 방역초소 현장근무에 동참했으며, 지난해 개원 1주년 때에는 기념식 대신 노인복지관 급식봉사를 통해 초심을 되새겼고, 역대 군의원 초청 간담회 및 청소년 의회교실을 활성화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는 평이다.

우종한 의장은 "비록 1년여 간의 절반 임기를 수행했지만, 군의회에 대한 군민의 신뢰 회복과 의정역량 강화, 지역사회와의 폭넓은 소통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군의회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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