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6.0℃
  • 맑음강릉 25.2℃
  • 박무서울 16.2℃
  • 흐림충주 21.1℃
  • 맑음서산 18.5℃
  • 맑음청주 22.4℃
  • 맑음대전 23.9℃
  • 맑음추풍령 23.8℃
  • 맑음대구 24.8℃
  • 맑음울산 24.8℃
  • 맑음광주 24.1℃
  • 맑음부산 20.7℃
  • 맑음고창 22.3℃
  • 맑음홍성(예) 20.3℃
  • 맑음제주 24.0℃
  • 흐림고산 17.1℃
  • 구름많음강화 15.5℃
  • 구름조금제천 20.7℃
  • 구름조금보은 22.4℃
  • 맑음천안 21.2℃
  • 맑음보령 16.7℃
  • 맑음부여 20.7℃
  • 맑음금산 24.7℃
  • 맑음강진군 21.1℃
  • 맑음경주시 27.1℃
  • 맑음거제 20.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구자철 선수, 체육 꿈나무들에게 동기 부여

충주 찾아 체육특기생들과 만남

  • 웹출고시간2016.06.14 17:14:05
  • 최종수정2016.06.14 17:14:05
[충북일보=충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7·FC아우크스부르크 MF)선수가 14일 충주를 방문, 체육특기생들을 만나 '희망'을 선사했다.
2015-2016 시즌을 마치고 휴가를 맞아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구선수는 14일오후4시30분 충주시청을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을 만난뒤 자신이 후원하는 희망인재 체육특기생 3명과 만났다.

구선수는 지난 2015년부터 희망인재 체육특기생 중 양궁·태권도(이상 중학생)·야구(고등학생) 등 3명에게 매월 장학금 지급은 물론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날 만남은 구선수가 "희망인재들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이뤄졌으며, 체육 꿈나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엿보게 했다.

구 선수는 체육특기생들의 그간 수상실적을 공유하고 본인의 분데스리가 생활도 들려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동기를 심어줬다.

특히, 구 선수는 조 시장을 만나 "은퇴 후 충주에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등 축구 인재 양성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체육 특기생 전모 (고2)학생은 "운동을 포기하고 싶은 시기에 구자철 멘토를 만나 자신감을 갖고 운동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 선수는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고 충주중앙초, 청주대성중, 서울 보인고, 전주대를 졸업했으며, 국개대표선수로 광저우아시안게임(동메달), 런던올림픽(동메달), 브라질월드컵대회 등에 출전해 큰 역할을 했다. 지난 3월에는 독일 방송국 DW-TV가 구 선수의 성장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위해 충주를 방문하기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