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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침체 속 건설업계 이색사업 '눈에띄네'

  • 웹출고시간2008.08.17 15:5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택시장 침체로 때 아닌 ‘혹한기’를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이색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당분간 주택사업 전망이 어둡다고 보고 온천개발, 노인요양원 교육사업, 유통 등 나름의 살길을 찾아 ‘외도’를 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택전문업체인 월드건설은 경기 양평 용문면 신정리 용문산 일대에 대형 워터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월드건설은 사내에 '용문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들고 용문산 일대 14만9000㎡를 온천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회사는 또 직접 소유하고 있는 온천지 배후 임야 27만㎡도 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용문산 일대는 대형 워터파크로 조성된다.

회사는 설립초기인 90년대 초 이 땅을 사들였지만 그동안 주택사업에 주력하느라 개발을 잊고 있다 최근 주택사업이 어려워지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개발을 본격화 한 것이다.

월드건설 관계자는 “현재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고 종합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인 아이서비스를 통해 실버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이서비스는 부동산자산관리,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을 주력분야로 하면서 실버요양시설(아이너싱홈)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달부터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노인요양보호사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케어서비스’ 프랜차이즈 사업을 새로 추가했다.

현산 관계자는 “앞으로는 요양보호사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마친 우림건설은 당분간 주택에서 아파트형 공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우림건설은 2000년대 초반 구로 e-biz센터, 양평동 e-biz센터 등 아파트형공장에서 쏠쏠한 재미를 봐왔다.

우림건설은 아파트형공장 밀집지역인 성남산업단지에서 지난해 우림라이온스밸리 1차를 선보인데 이어 앞으로도 2-5차를 연이어 분양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아파트형 공장이 물량이 부족해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신창건설도 계열사를 통해 유통쪽에 노크를 하고 있다.

독립법인으로 신창물산을 세우고 타일, 대리석 등 주택 마감재를 수입.유통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창건설은 이외에 엔터테인먼트기업 그레잇미디어, 외식문화유통기업 트라이베카INC도 거느리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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