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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관광두레 주민공동체 육성사업 2016년 기대

내년도 가장 주목되는 두레는 '교동 민화마을'

  • 웹출고시간2015.12.23 11:22:29
  • 최종수정2015.12.23 11:22:2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관광두레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두레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8개 마을주민조직을 발굴 육성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관광두레 평가에서 공전자연학교와 덕산의 누리마을 빵 카페가 으뜸 두레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올해도 공전자연학교는 메르스와 가뭄 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작년 매출의 2배에 가까운 정량적인 성과를 맛보았다.

이는 제천 관광두레 PD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것으로 관광두레 조직과의 꾸준한 컨설팅과 참여를 독려하고 교육컨설팅을 통해 관광두레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관광두레 중 누리마을 빵 카페는 창업 컨설팅을 통해 일명 '청풍호 호치민'이라는 베트남 레시피를 개발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베트남 쌀국수와 베트남커피는 시연에 참여한 분들의 입에서 벌써부터 '대박'이라고 회자되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성내리 무암협동조합에서 청풍호 오토캠핑장을 위탁받아 지난 6월 7일 첫 개장해 성수기에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와 무암계곡 인근에는 차량행렬로 줄을 서고 있다.

또 올해 신규 관광두레마을조직으로 선정된 '다림'은 꽃차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상품으로 한 찻집으로 금성면 양화리 지적박물관 내에 있다.

특히 올해 관광두레마을 조직 중 가장 주목할 곳은 바로 교동민화마을이다.

조합결성이후 2년여 동안 역량강화를 위한 모든 교육과 멘토링을 소화해낸 정말 내공 있는 관광두레 조직중 하나다.

그동안의 준비된 조직으로서 내실을 갈고 닦은 끝에 하반기가 돼서야 조합 작가들의 소원인 골목공방촌이 오픈했고 민화벽화도 저명한 국내의 민화작가들이 모여 100여점의 작품을 게시하게 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붕 없는 민화박물관인 교동민화마을, 호민이와 까순이가 동네를 지키고 있는 기원과 소망의 마을, 유교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향교와 전통미술의 큰 장르인 민화와 골목의 전례놀이가 살아 있는 곳이자 오래돼서 새로운 곳인 교동민화마을의 2016년도 모습이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올지 자못 기대가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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