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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0 11:14:30
  • 최종수정2015.04.10 11:14:27

캠퍼스의 로망을 무참히 앗아간 캠퍼스의 현실에 '취업의 벽'이 있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574명을 대상으로 '캠퍼스의 로망과 현실'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 대학생의 약 98%가 "현실 앞에 무너진 캠퍼스의 로망이 있다"고 고백했다.

캠퍼스의 로망을 앗아간 캠퍼스의 현실 1위에는 '취업의 벽, 취업준비에 바쁜 삭막한 대학생활(17.9%)'이 꼽혔다.

이어 '등록금, 생활비, 용돈 등 돈 걱정'이 17.0%의 높은 비중을 보이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대학에서도 똑같은 주입식 교육(14.5%)', 4위는 ' 훈남훈녀 대신 흔남흔녀 선후배(13.7%)'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수업과 알바의 쳇바퀴(13.1%)', '술로만 채워지는 모임과 행사(10.6%)', '절대 주어지지 않는 CC의 기회 (9.9%)'도 캠퍼스의 로망을 무너뜨리는 현실로 꼽혔다. 성별로는 남학생의 경우 '돈 걱정(19.5%)'을, 여학생의 경우 '취업의 벽(18.1%)'을 가장 큰 캠퍼스의 현실로 꼽았다.

반면 빼앗긴 캠퍼스의 로망 1위로는 남녀 대학생 모두 '벚꽃 핀 교정, 드넓은 잔디밭의 캠퍼스커플(28.0%)'을 꼽았다.

여기에 '올 A+을 뽐내는 전설의 학점, 장학금(17.9%)'과 '수준 높은 토론, 지성미 넘치는 자율적 강의(13.8%)'가 각각 대학생들이 품었던 캠퍼스의 로망 2, 3위로 뒤를 이었다.

'OT, MT, 축제 등 매일이 즐거운 학내 행사(10.5%)'나 '원빈 같은 선배, 혜리 같은 후배(9.6%)', '물밀듯 들어오는 미팅과 소개팅(7.3%)', '뒤돌아보게 만드는 몸매, 멋진 스타일로의 변신(6.4%)'도 비록 무너져버렸지만 빼놓을 수 없는 캠퍼스의 로망으로 꼽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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