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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문화예술 기부금 수도권 편중 심각

충북 전국 최하위 수준

  • 웹출고시간2015.03.26 14:46:07
  • 최종수정2015.03.26 19:58:25

문화예술 기부금의 수도권 편중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2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기부금 대부분이 수도권에 치우쳐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에 치우친 비중이 2011년 73.6%에서 지난해 7월 84.7%까지 치솟았다.

특히 30대 대기업이 기부한 금액의 경우 2012년 12억6천만원 중 수도권 비중이 4억8천만원(38.1%) 정도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 7월 27억7천만원 중 26억9천만원으로 97.1%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충북은 지난 해 전국 최하위 수준인 0.14%(2천7백29만원)에 머물렀다.

문화예술위원회는 기부금의 수도권 집중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살리기 기획모금사업'을 별도로 추진했지만 실적은 극히 저조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모금사업은 2013년 152명의 참여로 173만원이 모금됐고, 올해엔 224명이 참여해 223만원을 모금하는데 그쳤다.

박홍근 의원은"대기업들마저 지역문화 살리기를 외면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대부분의 기업들이 수혜단체를 지정해 기부하는 조건부기부금 관행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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