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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택 동문, 충북대에 창업투자펀드 10억 기탁

  • 웹출고시간2015.03.16 15:23:38
  • 최종수정2015.03.16 20:12:46

충북대가 청년창업가 양성을 위한 15억원의 펀드를 조성했다.

충북대는 16일 윤양택(㈜힘스인터내셔널 부회장) 동문이 대학을 찾아 학생창업기업이 실질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생창업투자펀드'를 위해 1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힘스인터내셔널 윤양택 사장, 전형일 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학 측에서는 윤여표 총장, 정중재 부이사장, 산학협력단장 등이 자리했다.

충북대는 윤양택 동문이 기부하는 10억과 충북대 산학협력단이 추가 조성한 5억을 공동 출자해 총 15억 규모의 창업투자금 '윤양택 펀드'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창업을 독려하고 특허출원 및 기술료 면제, 창업 강좌 및 R&D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창업에 필요한 추가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펀드의 투자는 창업 강좌 및 동아리에서 발굴된 우 수 학생 창업 기준 중 연간 매출액 5억원 미만·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중이 5%를 넘는 학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충북대는 창업동아리 10곳이 대학 차원의 지원을 받으며 활발하게 창업활동을 하고 있다.

윤양택 사장은 1999년 힘스코리아를 설립해 장애인 보조기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일구었으며, 지난 2014년에는 회사를 280억여 원에 매각하는 등 충북대 동문으로서 성공적인 기업인 신화를 만들어냈다.

이번에 10억원을 학생창업기금으로 쾌척함으로써 학생 창업 활동을 위한 귀중한 기금을 조성했으며 향후 산학중점교수로 임명돼 학생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멘토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은 "이번 창업투자펀드 조성은 전국 국·공립대학 가운데 최초로 학생창업 투자 제도 도입해 의미가 더욱 크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활발한 창업이 이루어져 지역과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양택 동문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86년 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전문기업 힘스인터내셔널을 설립했으며 한국보조기기 산업협회장을 역임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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