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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배 이사 입김 작용" 청주대 교직원 인사 논란

노조 "비노조 상당수 승진"
학교 "승진자 대부분 노조원"

  • 웹출고시간2015.03.12 19:36:39
  • 최종수정2015.03.12 19:36:10
청주대가 지난 1일 단행한 교직원 인사에 김윤배 전 총장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대는 지난 1일 일반직 3(부참여)~8급(서기), 기술직 4(기술참사)~8급(기술서기), 기능직 7~8급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청주대 노조는 12일 "교직원 승진자 명단에 상당수 노조원은 제외되고 비노조원들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일반직 4급(참사) 승진 인사에서 비노조원 2명은 승진했지만 노조원은 탈락했다"며 "노조에서 간부로 활동하는 교직원도 승진후보자 중 가장 경력이 길었지만 승진에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또 "기술직 7급(기술 부주사) 승진 인사에서도 노조 간부 3명이 모두 탈락했고 기능직 6급에서는 후보자 3명 중 비노조원 1명만 유일하게 승진했다"며 "기능직 8급에서 15년 넘게 근무한 노조원은 6~8년차 비노조원에게 밀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승진 인사에 김윤배 이사의 입김이 작용했다"며 "노조와 비노조를 구분하는 것은 김 이사가 지난 2007년 두 번째 총장직을 맡으면서부터"라고 주장했다.

박용기 대학노조 청주대 지부장은 "지난 2월26일 김 이사가 물러나고 처음 인사위원회가 열렸다"며 "제대로 된 인사를 기대했지만 인사 명단을 보니 아니었다"고 비난했다.

대학 측은 "승진자 11명 중 7명이 노조원"이라며 노조의 주장을 일축했다.

한 노조 관계자는 "승진자 명단에 노조원이 있지만 노조에서 탈퇴한 사람이 많다"며 "이는 대학 측이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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