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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재정지원사업 대학들 군침

ACE대학, 평생직업 교육대학, 대학형 일학습병행제 등
각종 정부 재정지원 사업 위해 대학별로 노력
연간 2천억원 이상 지원, 대학들 군침

  • 웹출고시간2015.02.02 16:38:36
  • 최종수정2015.02.02 16:38:29
충북대 등 충북도내 대학들이 올해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과 대학평가를 앞두고 신경이 곤두서 있다.

올해 정부가 실시하는 재정지원사업은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과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형 일학습병행제', 전문대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직업교육대학' 등이 있다.

또 대학을 평가해 구조조정을 하는 '대학구조개혁평가'와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15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사업에 올해 충북대가 대상에 포함됐다.

충북대는 올해 2014학년도로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 기간이 만료되는 등 전국 11개 대학이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교육부는 상반기 사업신청, 선정평가 등을 6월 ACE 14개 대학을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는 지난해와 같이 재진입대학과 신규대학으로 구분해 1차 평가를 거친 뒤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2014학년도 사업기간이 만료된 11개 대학 중 6~8개 대학이 재선정될 것으로 6~8개 신규선정을 놓고 대학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ACE사업 예산은 모두 594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재진입대학의 경우 사업비의 70%를 지원하기 때문에 재진입대학이 많이 선정될수록 선정 대학 수도 늘어나게 된다.

이에 충북대는 ACE 사업 재진입을 위해 현재 혼신을 다하고 있다.

또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도 대학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510억원이 지원되지만 사업대학 선정은 지난해와 비슷한 60여 개 대학이다. 평가항목중 △대입전형에서 인성평가 내실화 유도 △학생부 중심 대입전형체제 확립, 대학별 고사 지속 감축 등에 대한 평가비중이 커질 것으로 도내 대학들은 보고 이 분야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문대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직업 교육대학'에 8개 대학이 신규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충청대를 비롯해 가톨릭상지대, 군장대, 동원과학대, 목포과학대, 서라벌대, 송원대, 창원문성대 등이 선정됐다. 지원예산은 지난해 400억 원이었으나 올해 800억 원으로 두 배 늘어나 대학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에서 '대학형 일학습병행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3일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상반기 중 4년제 10개 대학을 선정한다. 선정이 되면 대학 당 연간 10억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되며 성과평가를 거쳐 최대 5년간 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은 대학의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산업현장 수요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또 충북대 의과대학은 올해 '2015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분주하다.

여기에다 가장중요한 대학구조개혁 평가까지 앞두고 있어 도내 대학들에게 올 한해는 가장 힘들고 어려운 해로 신경이 곤두서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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