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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아셈캠퍼스 명칭 사용 빈축

설립 차질로 학부 미개설에도 2014년도 신입생 모집때 홈페이지에 사용·홍보

  • 웹출고시간2015.01.25 17:48:53
  • 최종수정2015.01.25 17:48:46
우석대 진천캠퍼스가 당초 계획했던 국제대학을 설립조차 하지 못하고도 버젓이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

우석대는 지난 2008년 진천군에 국제대학인 아셈(ASAM)캠퍼스를 조성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우석대 진천 캠퍼스는 국제대학 설립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학부를 개설하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진천 캠퍼스는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대학 홈페이지에 아셈캠퍼스 명칭을 버젓이 올려 놔 학생들에게 혼란을 줬다. 더욱이 우석대 진천캠퍼스 홈페이지의 대학 연혁란에 진천캠퍼스를 진천아셈캠퍼스로 표기하는 누를 범했다.

우석비전 2020란에서도 'ASAM 캠퍼스와 더불어 국내외 유학생 2천명이 함께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우석대가 진천캠퍼스에 국제대학을 설립하겠다고 한 2008년 당시 우석대는, 서울에서 아셈 산하기구인 아시아유럽재단(ASEF)과 우석대 진천캠퍼스에 '아셈 스쿨(ASEM SCHOOL)'이라는 명칭의 국제대학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석대는 아셈 회원국에서 학생을 매년 필요 인원만큼 선발해 진천캠퍼스 정규 과정에 파견하고 세계의 석학과 저명 교수를 초빙해 정규 교과목 강의와 특강·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ASEF로부터 교육 콘텐츠와 간행물, 학술 연구자료 등을 공급받아 교육 허브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이후 대학측은 아셈 국제대학 설립을 언론과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해 왔다.

그러나 진천캠퍼스는 국제 대학 설립을 무슨 이유에서인지 하지 못한 채 지난해 3월 개교했다. 대학측은 개학 후 어떤 해명이나 설명도 하지 않은 채 지난해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아셈' 명칭을 내려 비판을 받았다.

우석대 관계자는 "ASEF와 아셈캠퍼스 설립을 추진하던 중 개교가 늦어지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며 "당시 아셈캠퍼스로 착공했고 비전도 그렇게 하겠다고 제시 했기 때문에 표기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셈은 아시아와 유럽 사이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의로 1996년 설립했으며 아시아 13개국, 유럽 26개국 등 모두 39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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