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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 전임교원 확보율 '평균이하'

사립대중 청주대 최하위 수준

  • 웹출고시간2015.01.25 18:59:37
  • 최종수정2015.01.25 19:00:00
오는 8월 정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전임교원 확보율에서 충북도내 대학들이 전국평균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대학의 전임교원확보율(재학생기준)은 72.77%로 나타났다. 편제정원기준으로는 74.14%로 충북도내 일부 사립대들은 전국 평균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교수채용에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대학별 전임교원 확보율을 보면 재학생기준으로 중원대가 107.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건국대(글로컬)가 106.5%, 꽃동네대 88.9%, 한국교통대 76.7%, 청주교대 76.4%, 충북대 76.3%로 전국 대학평균보다 높았다.

그러나 극동대 72.6%, 서원대 67.1%, 세명대 68.4%등이었고 청주대가 66.3%로 도내 4년제 대학중 가장 낮았다.

또 편제정원으로는 건국대(글로컬)이 가장 높은 124.4%였고, 꽃동네대가 88.9%, 충북대 85.2%, 중원대 81.8%가 전국평균 74.14%보다 높았고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이하였고 영동대가 64.1%로 도내 대학중 가장 낮았다.

또 전문대의 전국 평균(재학생기준)은 57.79%로 강동대 58.4%, 대원대 68.9%, 충북도립대 52.9%, 충북보과대 72.3%, 충청대 53.7% 등으로 충북보과대가 가장 높았다.

편제정원 전국평균은 61.79%로 강동대 55.7%, 대원대 61.5%, 충북도립대 50.9%, 충북보과대 72.8%, 충청대 57.8%로 이 역시 충북보과대가 가장 높았다.

대학 전임교원확보율은 8점으로 1단계지표중 학생충원률과 함께 가장 높은 점수가 배정됐고 국립과 사립을 구분해서 평가를 실시해 도내 사립대들의 교수채용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평가는 최근 3년간 전임교원 확보율의 개선정도를 고려해 평가를 하게 되므로 갑자기 전임교원을 확보해도 점수를 많이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전임교원확보율과 학생충원율은 평가지표중 가장 많은 점수가 배정됐다"며 "매년 꾸준히 교수들을 채용한 것이 평가의 중요성으로 올해 교수들을 갑자기 많이 채용한다고 지표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같은 기준을 보면 도내 사립대들의 전임교원 확보율은 타 대학에 비해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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