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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알랭드보통 청주 방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특별전 사전 사전답사

  • 웹출고시간2015.01.13 17:32:34
  • 최종수정2015.01.13 17:32:32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로 꼽힌 스위스 출신 영국 작가 알랭 드 보통(사진)이 14일 청주를 방문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3일 오는 9월 개막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공예 특별전을 여는 알랭 드 보통이 국내 16명의 공예작가와 전시기획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청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는 14일 청주에 도착해 15일 특별전이 열리는 옛 연초제조창을 둘러보는 일정을 시작으로 워크숍에 참여하고, 16일 프레스 행사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알랭 드 보통은 이번 특별전에서 '아름다움과 행복(Beauty and Happiness)'이라는 주제로 지혜와 평온, 자족의 삶으로 안내하는 공예(사물)를 보여줄 계획이다.

그는 "예뻐보이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더 나은 곳으로 안내해주는 도구가 공예"라고 전시 기획의도를 밝혔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와 공예작가들이 전시를 위해 협업하는 것은 흔치 않은 시도"라며 "어떤 작품을 관람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알랭 드 보통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 수석 졸업했으며 최근 자신의 저서인 '영혼의 미술관(2013)'을 통해 미술(공예)이 지닌 치유의 능력을 설파했다.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Hands+, 확장과 공존'이라는 주제로 9월 16일부터 40일간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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