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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11년 만에 분양완료

이번 달 연구시설용지까지 100%분양

  • 웹출고시간2008.06.01 18:46: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998년 분양이 시작됐던 오창과학산업단지가 11년여 만에 최종 분양을 마감하게 됐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오창산단 총면적 864만4천㎡중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연구시설용지 20만9천㎡가 최종 분양 완료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년여 만에 생산ㆍ연구ㆍ공공ㆍ기타 용지 등 모든 부지를 분양 완료하고 건설공사에 들어가는 일만 남게 됐다.

연구시설용지는 입주기준이 까다로워 분양이 상당히 어려운 용지로 꼽히며 현재까지 1/5가량의 부지가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다.

다만 연구시설용지 중 충북도가 매입지로 확보한 2필지(약 5만여 평)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센터 유치를 위해 분양 유보된 부지로 변동성은 남아있으나, 나머지 부지는 이번 달 말께 모 업체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분양은 최종마무리 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센터 건립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오창산단에 조성된 100만㎡ 규모 용지에 광대역 에너지폭을 가진 세계 최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센터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100만㎡ 규모의 오창산단 용지를 20년간 무상 임대 제공하고 총 8천여억 원의 사업비를 국비 지원 등을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 센터는 연면적 15만㎡ 규모로 신물질 연구용 3.5~4기가급 방사광가속기와 20기의 삽입광원 빔라인을 포함한 총 70기의 빔라인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는 6월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인 부지는 오창산단 관리공단의 입주지정 승인이 마무리돼 충북도와의 투자유치협약 조율이 완료되는 데로 입주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분양이 시작된 오창산단은 IMF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최적의 교통편의성과 국토의 중심이라는 메리트가 작용해 현재는 제2산업단지가 추진되는 등 부지난을 겪고 있는 곳이다.


/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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