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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8대 상임지휘자에 류성규씨

독일 국립 드레스덴 음대 출신

  • 웹출고시간2014.11.03 18:58:50
  • 최종수정2014.11.03 18:58:39

신임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류성규(40)박사

청주시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하 청주시향) 8대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류성규(40)가 최종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임된 류성규 상임지휘자는 독일 국립 드레스덴 음악학교 오케스트라 지휘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쳤다.

청주시는 8대 청주시향 상임지휘자를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16명이 응모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상임지휘자 심사는 1차 서류전형에 응모한 16명 중 8명을 선정했고, 최종 7명(1명 결원)을 대상으로 2차 실기심사를 거친 끝에 류성규(40)가 선정됐다.

청주시 유오재 문예운영과장은 "2차 심사는 지휘전공 교수이면서 국·공립 교향악단 지휘자 경력이 있는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려 최선을 다했다" 며 "응시자별 면접과 동시에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를 지정곡으로 정해 곡 해석능력 및 단원들과 조화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등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라고 밝혔다.

상임 지휘자로 선정된 류성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를 졸업 하고, 독일 국비로 국립 드레스덴 음악대학을 유학했다.

아시아 학생 최초로 오케스트라 지휘 전문 연주자과정(Diplom)과 최고 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했다.

2005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1회 수원국제지휘콩쿠르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공연경력은 독일 유학중 지휘과 학생으로는 최초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라가 상주하고 있는 Semper Opera Hall에서 공연을 했다. 또한 드레스덴 국립음대 현대오페라 프로젝트의 부지휘자와 수석 오페라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부지휘자를 역임했다.

이밖에도 수원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 KBS 오케스트라, 울산시립교향악단, 서울시 오페라단 등에서도 활동했다.

청주시향 상임지휘자의 공식위촉은 신원조회 과정을 거쳐 오는 17일경 정식 위촉할 예정이다.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 박광옥 관장은 "이번 지휘자 선정으로 시립교향악단이 한층 더 안정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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