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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8 12:53:07
  • 최종수정2014.08.18 15:47:21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치러진 제1회 청풍 황토섬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청풍면이 주최하고 청풍황토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호)가 주관해 열린 이번 축제는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과 일정이 겹치면서 영화제를 찾은 손님들이 여가 시간을 이용해 참석했고 각급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축제장을 찾아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모든 마을 내에서 생산되고 접할 수 있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이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황토를 재료를 축제의 주요 소재로 하고 이와 함께 각종 부대 행사가 펼쳐졌다.

축제프로그램인 △황토 천연염색 체험 △황토 머드체험 △황토 두렁길 체험 △황토 구들장 체험 △황토 메기 잡기 체험 △옥수수 꺽기 체험 △고구마 캐기 체험 등 배부분이 지역에서 지천으로 널린 자원을 이용했기 때문에 비용이 절감되고 보다 많은 참석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 성공축제를 견인했다.

또한 인근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과 문화재단지, 청풍랜드, 솟대공원, 자드락길을 비롯한 주변의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행사장 부스에 마련된 비단권역의 우리꽃차시음, 박달재권역의 나무공예체험과 부대 행사로 열린 먹거리 장터, 농산물 판매장, 매실 고추장과 두부 만들기 체험 행사도 행사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 축제는 청풍면 도곡리 지역 질 좋은 황토의 활용방안을 고민하다가 2006년부터 3년간 마을주민이 주체가 돼 운영해 오던 마을단위 축제로서 올해부터는 청풍면 도곡리 일원에 조성된 황토 테마공원을 활용, 체험형 축제로 승화시켜 열렸다.

김영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첫 번째 열린 청풍 황토섬 축제는 지역의 특색을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마을 주민 모두가 미리부터 준비해 온 축제"라며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보다 철저한 축제를 준비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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