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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구, 지역 불균형 심화

청주.청원 77만1천444명...도 전체의 51.4%

  • 웹출고시간2007.08.21 09:4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수도권 집중화 반대와 지역균형발전 촉구를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작 도내 인구의 청주.청원군 집중 등으로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청주.청원권은 도내 전체면적의 13.0%에 불과하지만 지난달 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는 77만1천444명으로 도 전체 150만1천319명의 51.4%에 이른다.

청주.청원군의 이 같은 인구비중은 지난해 1월 50.5%보다 0.9%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 초 청원군 오창읍(당시 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면서 청주시민들의 오창 이주가 늘어 청주시 인구가 지난해 2월부터 감소했으나 올들어 청주시 인구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청주시 인구는 지난해 1월 63만1천905명에서 12월 62만6천679명으로 줄었다가 올 1월 62만6천945명으로 반전된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 청원군 인구도 지난해 이후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월 11만9천486명에서 올 1월 13만7천742명으로 1년새 1만8천여명이 늘었고, 지난 3월 14만231명으로 14만명선을 넘어섰다. 지난달 말엔 14만1천483명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비청주.청원권은 증평군과 진천군을 제외하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하락세에 있고, 진천군은 6만명선, 영동군은 5만명선, 증평군과 단양군은 3만명선을 위협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제천시 공공기관개별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전국의 균형발전 못지 않게 충북도내 지역균형문제도 중요하다”며 “충북도는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현 위기상태를 간과해선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충북도는 낙후지역의 특화사업 육성 등으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난 4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등 6개 군에 대해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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