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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0 09:08:27
  • 최종수정2014.06.20 10:23:04
충북일보 초대 회장이자 현 충북지역개발회장인 이상훈씨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최근 병마와 사투를 벌여온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1시 충북대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충북 보은 출신의 고인은 청주상고와 청주대를 나와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고위과정을 수료했다. 충청일보 편집국장과 중부매일 사장, 충북일보 회장 등을 거치며 지역 언론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청원·청주통합시민협의회 위원장과 충북도공동모금회장, 충북경제포럼 대표, 남북누리나눔회 공동회장, 대통령자문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장례는 시민사회단체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장은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 수석부위원장이 맡는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이양숙 여사와 1남1녀가 있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8시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실, 장지는 보은군 보은읍 봉평리 263-7 선영.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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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