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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와글와글' - 노환규 의협회장 "적은 내부에 있다"

  • 웹출고시간2014.02.27 19:45:58
  • 최종수정2014.02.27 19:45:56
의료 총파업에 대한 의사들의 반대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의 '내부의 적(敵)' 발언이 화제다.

노 회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파업을 중단시키기 위한 모략이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일고 있다"며 "이 싸움은 노환규만의 싸움이 아니라 모략을 꾀하는 소수를 제외한 대한민국 모든 의사의 싸움"이라고 했다.

이는 개원의와 이해관계가 다른 대학병원 소속 교수와 전공의 등이 파업 참여에 소극적인 것을 꼬집어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의협이 정부와의 '협상 진행 여부에 따라 파업을 유보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단 것도 이런 분위기가 반영된 것이다.

이를 두고 의사들 사이에서도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곽덕석 의사는 댓글에서 "의사 회원의 뜻을 거스르는 자는 고개를 못 들게 해야 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 반면, 김수진 의사는 "'파업'이란 용어에 거부감이 든다. 파업을 찬성하는 투표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게 주변 지인들의 중론"이라고 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 18일 내부 진통이 적지 않다는 점을 시인하면서도 일단 예정대로 회원 투표를 통해 총파업 돌입에 대한 찬반을 묻기로 했다.

그러나 노 회장이 직접 의협 내 의견차이가 크다는 점을 밝힌 상황에서 의협이 실제 파업에 돌입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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