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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4 10:18:53
  • 최종수정2014.02.14 10:18:51
대학생 A군은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위해 커피숍, 편의점, PC방 등 총 5곳에서 면접을 봤다. 모두 '연락 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돌아왔지만 기다려봐도 출근하라는 연락은 없었다. A군의 실패요인은 '알바' 면접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준비가 없었던 것. 취업용이 아니더라도 면접에서는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게 마련이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 대표 이정근)이 알려주는 주의사항들을 미리 체크해보자.

# 무릎 나온 츄리닝

A군의 면접 실수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옷차림이었다. 집 근처 업체들에 지원했던 터라 평소 입고 있던 무릎 나온 츄리닝에 슬리퍼 차림으로 면접을 보러 갔던 것. 면접은 짧은 시간에 함께 일할 사람의 인성, 사회성, 근무태도 등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그런데 아직 사회생활에 경험이 없는 청소년이나 대학생의 경우 적합하지 않은 복장으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 완벽히 갖춰진 정장은 아니더라도 깔끔하고 단정한 캐쥬얼룩을 갖추자. 판단이 어려울 땐 사전에 담당자에게 옷차림에 대해 확인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BEST vs WORST)

- 단정한 셔츠나 블라우스 vs 심하게 파이거나 딱 붙는 상의

- 깔끔한 면바지나 청바지 vs 지저분한 츄리닝, 구멍이 여러 개 뚫린 청바지

- 구두나 로퍼, 단화 vs 슬리퍼, 쪼리, 샌들

- 이마가 보이는 정리된 헤어스타일 vs 오래된 염색 머리, 지나치게 긴 머리

# 몸에 밴 부정적인 버릇

면접에서는 몸에 밴 부정적인 버릇이 감점요인이 되기도 한다. A군의 버릇은 다른 사람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시선을 회피하는 것. 면접을 보는 내내 땅이나 벽을 보고 눈을 굴리다 보니 사장님은 커뮤니케이션이 안 된다고 느껴져 결정적인 탈락 요인이 됐다. 서비스업에는 더욱 치명적인 이 같은 버릇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의식적으로 고치는 것이 좋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떠는 행동, 말을 하다가 끝을 흐지부지 흐리는 말투, 팔짱을 끼거나 몸을 흔드는 행동, 한숨 쉬기 등 나도 모르게 밴 행동을 주의하자.

# 근거 없이 '잘 할 수 있어요'

면접에서 사장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이 있다. A군도 공통적으로 '경험이 있냐', '잘 할 수 있겠냐'와 같은 근무 각오나 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아무 준비 없이 '경험 없습니다'나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와 같은 특별하지 않은 대답을 한 것 역시 탈락에 영향을 미쳤다. 동일한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더라도 비슷한 업직종의 알바 경험을 말하거나 본인의 장점을 바탕으로 잘 할 수 있다는 근거를 통해 사장님을 설득할 수 있도록 하자. 또한 지원한 업체 정보나 업무 내용에 대해서도 대략적으로 조사한다면 더욱 도움이 된다. 알바인의 'HOT! 알바면접 후기'에서는 미리 알바 면접을 봤던 구직자들이 경험한 면접질문들과 후기들이 모여있으니 면접을 앞뒀다면 꼭 한번 살펴보자.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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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