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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청 사격팀 '금빛 총성' 울렸다

전국대회 공기소총 여자단체전 우승

  • 웹출고시간2014.02.11 10:55:28
  • 최종수정2014.02.11 10:55:27

4회 전남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청원군청 여자 사격팀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청 사격팀이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 1, 은 1, 동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군청 사격팀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4회 전남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사격팀(염민지·권나라·구수라·박소윤)은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184점을 기록해 화성시청(1천182점)을 따돌리며 정상에 섰다.

개인전에서는 염민지가 182.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남자 일반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남자 사격팀은 1천727점의 대회 신기록을 세웠지만 1천729점을 기록한 창원시청에 2점 차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공기권총 일반부 종목에서 김학기가 574점으로 3위에 올랐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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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