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앙성면사무소 건축설계 공모 심사 당선작 확정

최우수작 우리종합건축사, 우수작 한담건축사, 가작 삼익건축사

충주시가 2014년 신축예정인 앙성면사무소 건축설계 공모 작품을 심사한 결과 충주 우리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창식)의 출품작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앙성면사무소는 지난 1988년 건축되어 25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로 노후하고 협소해 민원인들의 이용 및 직원들의 업무 추진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주민편리 도모 및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청사를 건립하려는 취지에서 건축설계를 공모, 지난해 11월 27일 공고를 하고 지난 6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은 결과 총 11점의 작품이 응모했다.

응모 작품에 대해 지난 15일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우종 부시장)의 심의를 거쳐 심사한 결과 충주 우리종합건축사무소(대표 김창식)의 출품작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득표를 받아 최우수작에 선정돼 건축설계 용역권을 부여받게 되었다.

또한, 우수작에는 한담건축사사무소(대표 최영배)의 작품이 선정돼 300만원의 시상금을, 가작에 삼익건축사사무소(대표 김홍식)의 작품이 선정돼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앙성면사무소 신축공사는 3월 설계용역이 나오면 4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