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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약학대학 BK21플러스 사업단 '특허등록 19개'

  • 웹출고시간2013.11.25 20:24:25
  • 최종수정2013.11.25 20:24:23

최근 3년간 인체의 질병 치료를 위한 특허만 19개를 등록해 현재 각종 질병 치료제를 만드는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소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먼저 뇌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한 치료약, 미백조성물, 항스트레스제, 당뇨병예방 등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24시간 불어 꺼지지 않는 충북대 약대 BK21 사업단.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BK21플러스사업'중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창조경제를 주도할 석박사급 최고급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사업단은 교육과 연구의 창의적 분위기 및 독창성 있는 성과 창출의 허브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7년간 (2006년 3월 - 2013년 2월) BK21사업 1-2단계 사업을 지방대 약대 중 유일하게 사업단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BK21플러스 사업에 '차세대 약학 리더스 사업단'(단장 김영수 교수)이 선돼 오는 2019년까지 65억원을 지원받아 각종 연구를 하게 된다.

△ BK21 사업단

이 사업단은 지난 7년간의 성공적인 BK21사업 운영을 통해 약학대학 교수 20명, 박사급 신진연구인력 22명, 석박사 대학원생 265명을 배출한데 이어 제약 및 BT산업체 53개사, MOU 체결 5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실적을 올렸다.

기술이전 실적으로 지난 2008년 'NKM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항암효능 평가기술' (송석길 교수)을 바이오제약업체인 (주)엔케이바이오에 이전 (기술료 4억원), 2010년 '백미 추출물 유래의 피부 미백조성물 관련 특허기술' (김영수 교수)을 (주)코스메카코리아에 이전 (기술료 및 R&D계약 3억원)했다.

또 2010년에는 '세포사조절 의약활성물질의 탐색 및 효능평가기술' (홍진태 교수)을 (주)바이오랜드에 이전 (기술료 2억원)했고, 2011년에는 '메틸호노키올 유도체 관련 특허기술' (홍진태 교수)을 (주)바이오랜드에 이전 (기술료 5천만원)하는 등 22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갖고 있다.

특히 후박에서 분리한 메틸호노키올의 치매개선 및 항암효과를 기술이전한 (주)바이오랜드에서는 치매(알츠하이머성) 치료를 위한 천연물신약 개발을 위해 임상2당 시험계획승인 (IND)을 취득하였고, 현재 임상시험 준비중에 있다.

SCI논문 발표의 경우 2009년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RNA 세포내 수송복합체의 입체구조해석을 성공해 Science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지난 7년간 IF지수 4.0이상 논문 50여편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최근 7년간 165명의 석사 및 24명의 박사를 배출해 지역산업체, 국책기관 및 연구소에 진출하고 있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향후 7년간 지원되는 '차세대 약학 리더스' 사업단은 지역우수대학원에서 World Top 10으로 비상하는 연구중심 대학원으로 발전하고 있다.

사업단 교육목표는 미래창조형, 현장밀착형, 연구윤리형 인재상을 중핵으로 설정하고 미래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약학 리더스를 양성하는 것이다.

학문중심 편제에서 신약개발 전주기에 따른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원 전공과정 개편을 진행하면서 신약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발견중심 학습, 연구개발 버틀랙 해결을 위한 문제중심 학습, 현장밀착 교육을 위한 프로젝트중심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 인체 치료를 위한 특허


이 사업단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체의 질병 치료를 위한 연구결과 19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2010년에는 파이토세라마이드를 포함하는 뇌혈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의약 조성물 및 식품 조성물을 개발했다.

2011년에는 사이클린 티오 유레아 함유 미백용 조성물, 백미추출물 및 이로부터 분리된 신규 프레그난계 화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미백용 조성물, 돌의 추출물을 유효성문으로 함유하는 항스트레스제, 나프탈렌 유도체 화합물 및 면역반응 증강용 약제, 치아의 새사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약제, 제2형 당노병 예방 및 치료제, 다이하이드 퀴나졸린-2 미백용 조성물 등의 특허를 따냈다.

지난해에는 당뇨병 치료용 의약, 모발성장 노화 및 스트레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분석방법, 피부미백용 조성물, 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물, 혈관제 협착 예방제 등 11개의 특허를 받았고 국제특허만 현재 2개를 획득했다.

△미래 우수인력 양성


대학원생의 취업의 질적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네트워크, 산학연 CEO강좌, 겸임교수제,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충청권이 선도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약바이오 분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및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필요한 석박사급 전문 인력 배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단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논문 발표 및 산학융합 R&D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것이 연구목표이다.

이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R&D, 미래창조형 신약개발, 국제공동 및 산학연구를 통해 논문의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할 수 있는 연구, 학문적 파급효과가 큰 원천기술 연구, 국제수준의 커팅-엣지 연구, 산업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현장밀착형 연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연구논문의 질적 향상을 통해 IF 5.0이상 및 상위 15% SCI논문을 2012년 14편에서 2020년에는 30편으로 확대하고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의 실용화로 연계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높이고 있다.

△차세대 약학 리더스의 미래

이 사업단은 지역발전 및 미래가치 창출의 핵심 산업인 신약개발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과 차세대 약학기술을 집중 육성해, 세계 TOP10 대학 진입을 목표로 사업단을 이끌어가고 있다.

정부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범국가 제약산업의 핵심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식품안전처를 비롯한 6개 국책기관, 신약개발 핵심기관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60여개의 제약관련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충북대 약학대학은 캠퍼스의 오송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송산학융합지구 QWL (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 조성사업 및 대학원 제약산업학과와 연계를 통해 신약개발 전문인력 및 인허가 전문가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산학협력 인프라 확대 및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현재 26개의 지역산업체가 산학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체간의 R&D 산학연구, 고가 기자재공동 활용, 대학 기술개발성과의 우선 이전, 대학원생 인턴 교육, 졸업생의 우선 취업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

기업맞춤형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산업체 CEO특강, 현장 맞춤형 교육 실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프로젝트 Lab 및 산업체 애로기술 해결 등을 보다 활성화해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보건의료 산업발전의 핵심메카로 육성해 인류의 질병극복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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