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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해 아파트 매매가·전세값 중폭 상승

KB국민은행 1~3분기 통계정보 결과 발표
평균 매매가 6.6만·전세값 9.9만 원 올라

  • 웹출고시간2013.10.06 19:44:02
  • 최종수정2013.10.06 16:56:38
올 들어 충북도내 아파트 매매·전세값이 중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분기별 아파트 매매가 동향을 집계한 결과, 1분기(1~3월)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498만3천 원이다.

2분기(4~6월)도 498만3천 원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의 8.28 부동산 대책 발표의 영향으로 3분기(7~9월)에는 504만9천 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세값은 1분기 343만2천 원을 시작으로 2분기 346만5천 원, 3분기 353만1천 원 등으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여줬다.

전세값이 매매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분기 68.8%를 비롯해 2분기 69.5% 등으로 70% 이하를 기록하다가 3분기에는 69.9%로 7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근접했다.

도내 12개 시·군별 동향은 청주시가 매매가 577만5천 원과 전세값 405만9천 원으로 가장 높았고, 청원군은 매매가 501만6천 원과 전세값 326만7천 원으로 뒤를 이었다.

충주시는 매매가 429만 원, 전세값 310만2천 원을 기록했고, 특히 옥천군이 매매가 425만7천 원과 전세값 260만7천 원으로 도내 중부권과 북부권 시단위 지역까지 제치고 높은 시세를 형성했다.

도내에서 최하위 지역은 역시 보은군이다. 평균 매매가 227만7천 원에 전세값 128만7천 원이다. 이 지역 매매가는 단양군을 제외한 청주시와 청원군, 충주시 등 도내 전 지역 전세값보다도 낮았다.

그만큼, 지역발전이 정체되고 인구와 기업체를 유치할 수 있는 동력을 상실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올 4분기(10~12월) 충북도내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정부의 8.28 부동산대책과 관련된 국회의 입법절차가 조속히 시행될 수 있느냐가 최대 변수로 대두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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