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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소형 아파트 공급 '봇물'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3천577세대 승인, 2천200세대 신청중
주택난 해소, 분양시장 기대감 고조

  • 웹출고시간2013.10.06 15:51:56
  • 최종수정2013.10.06 14:30:35
올들어 충주지역에 중소형 아파트 건설 사업계획 승인과 신청이 잇따르면서 주택난 해소와 분양시장 활성화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사업계획승인이 이뤄진 아파트는 5개 단지 3천577세대로 현재 3개 단지 2천200세대가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해 심의절차를 밟는 중이다.

이들 총 5천777세대는 모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5개 단지 4천456세대는 일반분양분이고, 3개 단지 1천321세대는 임대용이다.

LH가 승인받은 안림보금자리 1지구 장기임대주택 344세대는 이달 중으로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고, 안림보금자리 2지구 236세대도 내년 초 착공을 앞두고 있다.

LH는 안림보금자리 1·2지구 공사를 마치는대로 호암택지지구 보금자리주택(838세대)을 착공할 계획이다.

충주기업도시 내에는 엔디에스와 씨와이개발이 공동1블럭에 충주지역 아파트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1천557세대 사업승인을 받았고, S사가 공동3블럭에 741세대 규모의 임대주택 건설 사업계획을 제출한 상태다.

인근 첨단산업단지에는 엘케이하우징이 지난 6월 602세대 승인을 거쳐 최근 감리지정을 신청하는 등 유명 아파트 브랜드인 S사 브랜드로 발빠르게 연내 착공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수동 지역에는 KT 부지와 옛 중원군청 부지에서 각각 아파트와 주상복합 건설이 추진된다.

K사가 신청한 KT 부지 439세대는 사업승인이 떨어지는대로 즉각 사업실행에 나설 예정으로, 이미 시공사 선정을 마쳐 연내 분양이 확실시된다.

또 옛 중원군청 부지에도 E사가 1천20세대 주상복합(아파트 912, 오피스텔 108) 건립을 신청했다.

사업계획을 접수한 3개 단지는 오는 17일 열리는 지방건축위원회에서 사업타당성 및 계획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2008년 사업승인 후 지지부진했던 호암동 456세대 아파트도 최근 시공사 선정이 확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고, 사업승인이 취소된 안림동 부지도 손바뀜된 시행자가 다시 사업신청을 준비 중이다.

시는 이런 급격한 아파트 공급 증가가 지난해 봉방동 충주푸르지오의 637세대 전세대 순위내 마감 등 수요층이 확인되면서 아파트 사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부지 조성이 완료되고 잇단 기업유치와 교통망 확충 등 투자여건이 좋아지면서 충주에서 아파트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사업자들이 속속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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