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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전국 돌며 상습 전선 절취한 절도범 검거

대포차량·폰 이용 수사망 피하던 절도범 덜미 잡혀

  • 웹출고시간2013.09.13 11:08:59
  • 최종수정2013.09.13 11:08:57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13일 인터넷 경매사이트를 통해 부도난 공장을 확인하고 전국을 무대로 폐공장과 빌딩 건물 내에 설치된 전선 케이블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A씨(36)를 특가법(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특수절도 등 전과 11범으로 검거 당시에도 특수절도죄로 수배중으로 대포차량과 대포폰을 이용해 지난 5월 경기 남양주에 있는 빌딩 내에 설치된 전선 케이블을 절취한데 이어 지난 6월에도 전북 순천에 있는 백화점 내에 있는 전선케이블을 훔쳤다.

지난 8월 음성군 삼성면에 있는 폐공장 내에 설치된 전선케이블을 세차례에 걸쳐 절취하는 등 10여 회에 걸쳐 전선 5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메모지와 경매사이트 부도난 공장 주소지를 상대로 여죄 수사중이다.

특히, A씨는 인터넷을 통해 부도난 공장을 파악해 범행 장소로 삼고 경기, 전북, 경남, 충북 등 전국을 돌며 전선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포차량 및 대포폰을 범행에 이용해 경찰의 수사망을 교묘히 피해 왔다.

음성경찰서 강력팀은 A씨가 공장에서 전선을 절취하는데 이용한 대포차량 및 대포폰을 현장에서 압수하고 범인을 특정 후 경기도 시흥시 일대를 탐문해 모텔 앞 노상에서 격렬히 저항하는 A씨를 격투 끝에 검거했다.

음성경찰서는 "지난달 7일 '전선 · 케이블 절도사건 예방 및 검거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음성군의 치안 특성으로 전선절도 예방과 검거를 위해 치안을 집중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전국을 무대로 상습적으로 전선을 절취한 절도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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