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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원산지 표시 김치제조업체 4곳 적발

HACCP지정업체 집중 단속
중국산 김치·소금 등 원산지 허위표시

  • 웹출고시간2013.09.11 14:52:30
  • 최종수정2013.09.11 14:51:31

HACCP지정 업체인 김치제조회사가 사용한 곰팡이 핀 배추.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충주·음성지역에서 원료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김치를 판매한 김치제조업체 등을 적발해 10일 기소했다고 밝혔다.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은 충주시, 음성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주·음성사무소 등과 부정·불량식품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지정업체 18곳, 학교급식납품업체 11곳 등 모두 29곳을 점검했다.

합동단속반은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점검에서 4개업체 7명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중국산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 1억2천여 만원 상당의 김치를 식당 등에 납품한 A사와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중국산 및 호주산 소금으로 만든 김치 2억1천300만원 상당의 김치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납품하고, 인터넷 사이트 등에 개인 소비자에 판매한 B업체 등을 기소했다.

이밖에도 6개월마다 자가품질검사를 해야하는 포기김치, 김칫속, 절임배추, 깍두기를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업체도 적발했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지역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HACCP 지정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김치제조업체를 비롯해 관내 초·중·고교 급식에 들어가는 식품제조·가공·판매업소에 대해 전반적인 관리 실태와 위법사항을 단속한 것"이며 "이번 단속이 동종 업계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앞으로도 충주 부정·불량식품 합동단속밪은 앞으로도 활발한 정보 공유와 지역실정에 맞는 합동단속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사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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