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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署, 군청·민간협력단체 협력 '광역순찰대' 발족

'농산물 절도 예방한다 '

  • 웹출고시간2013.09.05 13:01:24
  • 최종수정2013.09.05 15:58:28
음성경찰서가 인삼, 고추, 복숭아 등의 수확 철을 맞아 경찰과 군청, 민간협력단체가 힘을 합쳐 농산물 절도를 막기 위한 대대적인 예방활동에 나선다.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가 민·관 협력 치안체계를 구축해 오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53일 동안 '농·축산물 절도 억제 특별 예방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같은 계획은 지난해 음성경찰서 관내에서 32건의 농산물 절도사건이 수확철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3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이번 예방활동은 1단계로 9월 9∼15일까지 절도예방 붐을 조성하고 2단계로 16일∼10월 20일까지 예방활동 극대화, 3단계로 10월 21∼31일가지 성과 홍보및 억제 분위기 정착을 시킨다.

이를 위해 오는 9일 오후 3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홍기현 서장과 이필용 군수 등 군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193명과 경찰발전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시민 명예경찰,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 회원 105명이 참석해 '광역 순찰대'를 발족할 예정이다. 이 광역 순찰대는 3개조로 나눠 매일 저녁 농촌지역을 순찰하며 절도 예방활동을 펼친다. 1광역 순찰은 설성·맹동, 2광역순찰은 금왕, 대소, 삼성, 3광역은 감곡, 생극 지역을 전담한다.

지구대와 파출소는 이 순찰대와 별도로 농산물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인삼 경작지 등을 중심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대소 IC 등에서 수상한 차량에 대해 검문을 한다. 또 음성군은 이 지역 특산물인 인삼 재배지역을 1년근부터 6년근까지 표시한 전자지도 제작과 홍보활동을 지원해 농산물 도난 예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도 자체 개발한 인삼 절도 예방 시스템을 군내 1개 농가에서 시범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경찰서 홍기현 서장은 "이번 농축산물 절도 억제 특별 예방활동은 절도범들에게 심리적 제압과 함께 홍보활동을 하는 것"이라며 "수확 철을 맞아 음성지역에서 우려되는 인삼, 고추, 복숭아 등 농산물 절도 사건을 막기 위해 주민과 함께 치안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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