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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남 전 음성군의회 의장, 학력 극복 화제

독학 중졸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고졸 검정고시 도전

  • 웹출고시간2013.08.28 10:55:00
  • 최종수정2013.08.28 16:03:03
내년 지방선거 음성군수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박희남(59·사진) 전 음성군의회 의장이 초졸 학력 극복을 위해 늦깍이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장을 내 화제다.

박 전 의장은 2012년 4월 치러진 중졸 검정고시를 독학으로 단박에 합격했다. 씨름선수로 중학교에 진학했지만 학교 재적부에 등록 되지 않았던 박 전 의장은 초졸 학력으로 4선(2·3·4·5대)의 군의원이였고, 2대 부의장, 3대 후반기 의장, 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 군수선거에 출마한 박 전 의장은 민주당 경선에서 초졸 학력이 불거지면서 낙천의 쓴잔을 마셨다.

이에 박 전 의장은 내년 군수선거에 나서기 전, 검정고시로 고졸학력을 취득하기 위해 올 초부터 학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7일 검정고시를 위해 바깥 출입도 하지 않고 자택 책상에 앉아 공부에만 매진했다. 다행히 지난해 중졸 검정고시에선 합격했지만 지난 7일 치러진 고졸 검정고시에선 전체 합격을 하지 못하고 일부 과목에서만 합격해 내년 4월 검정고시를 기약하고 있다.

박 전 의장은 "늦은 나이에 학원을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공부해 합격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며 "열심히 공부하면 내년 4월에는 분명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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