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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고향 음성 행치마을 방문

초·중생 등 주민 500여 명 웅집
"힘들지만 성원해주는 국민있어 힘내고 있다"

  • 웹출고시간2013.08.25 13:19:27
  • 최종수정2013.08.25 13:19:15

반 총장이 환대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5일 고향인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윗행치마을을 방문했다.

2년만에 고향을 방문한 반 총장을 보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 광주 반씨 종중을 비롯한 500여 명의 주민들이 웅집했다.

반 총장은 부인 유순택 여사와 승용차로 생가 앞에서 도착해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필용 음성군수, 손수종 음성군의회 의장, 홍기현 음성경찰서장의 영접을 받고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를 한 뒤 곧바로 부친묘소가 있는 선산을 찾아 성묘했다.

성묘를 마치고 생가와 기념관을 둘러본 반 총장은 "유엔사무총장으로써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의 평화와 발전, 인권신장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 총장은 "노력하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며 "어려운 일이 많지만 성원해 주고 박수쳐 주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있기 때문에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반 총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인간으로써의 존엄성을 받으면서 잘 살 수 있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반 총장은 "대한민국과 음성군, 충청북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인사를 마쳤다.

반 총장은 광주 반씨 사당(숭모재)을 참배한 뒤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위해 충주로 향했다.

한편, 반 총장의 고향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로 2007년 유엔사무총장 취임 후 첫 방문했고, 2011년 6월 연임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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