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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署, 상습 인삼절도범 검거

박종태·신배철·오평균 경찰관

  • 웹출고시간2013.08.22 13:21:26
  • 최종수정2013.08.22 13:21:12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7월 초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감곡면 오향리 일대 인삼밭에 상습으로 침입해 수회에 걸쳐 인삼 150뿌리를 캐내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감곡파출소에 근무하는 박종태 경사, 신배철 순경, 오평균 경위는 지난 16일 인삼 절도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하고, 신고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주변CCTV분석과 범행수법 등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재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야간에 잠복근무를 하고 주간에는 인삼 취급업소인 건강원 및 택시기사, 다방, 상가 등에서 탐문수사를 계속하던중 관내 다방에서 피의자가 인삼을 팔러 왔다는 첩보를 입수해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노탑리 공원에서 피의자로 추정되는 자를 발견, 추궁해 범죄사실 일체를 자백받아 검거했다.

신고자는 "수 년간 공들인 인삼을 도둑맞는 바람에 낙심해 밭에도 못 나가고 있었는데 더운 날씨에 여러 날 고생해서 잡아준 경찰관에게 너무 고맙고, 다시 밭에 나갈 힘이 난다"며 경찰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신속한 초동조치와 끈질긴 탐문수사로 단기간에 상습 인삼절도범을 검거한 감곡파출소는 "최근 음성경찰은 충북인삼농협과의 인삼절도 예방, 감곡농협과의 복숭아절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는 등 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음성군민들의 피와 땀이 어린 농작물들이 다시는 절도범들에 의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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