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반기문 총장 2년만에 고향 방문

25일 선산 성묘 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참석

  • 웹출고시간2013.08.21 10:55:22
  • 최종수정2013.08.21 10:55:2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고향인 음성의 행치마을을 방문한다.

반 총장은 오는 25일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에 도착해 부친 묘소를 비롯해 선산에 성묘하고 광주 반씨 사당을 찾아 참배한다. 또 지난 2009년 복원된 생가와 반기문 기념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반 총장은 이어 생가 앞에서 이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고 환영객들에게 방문인사를 전하고 기념 촬영을 할 계획이다. 반 총장은 고향 방문을 마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위해 충주로 이동한다.

반 총장의 고향 방문은 이번이 4번째다. 유엔 사무총장 취임 전인 지난 2006년 방문해 선친 묘를 찾았으며, 2008년과 2009년 연이어 행치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1년 8월 이후 2년 만의 귀향이다.

반 총장의 고향 사랑은 남다르다. 해마다 연초가 되면 음성군에 연하장을 보내 고향 주민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있다.

지난 5월 음성군 관내 학생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유엔본부를 방문하자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50분을 할애해 면담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3년간 학생 39명 등 모두 47명이 반 총장을 예방했으며, 재임 기간 해마다 유엔본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음성군 방문단과의 면담 자리에서 반 총장이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자신이 소장품을 전달하겠다고 함에 따라 이번 방문에서 세계각국 다니며 수집한 판화, 그림, 초상화 등 소장품을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반 총장은 2007년 1월 8대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한데 이어 2011년 6월 193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연임하게 됐다. 임기는 오는 2016년까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