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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용 군수 "음성 태생산단에 대규모산단 조성 시급"

"道, 충주·오송·진천에 관심 음성엔 무관심" 불만

  • 웹출고시간2013.07.31 19:0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필용 음성군수는 31일 태생산업단지 추진 의지를 밝히고 충북도의 음성군 홀대를 지적하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날 이 군수는"태생산업단지 예정지 주변에 개별 공장이 무분별하게 들어서고 있다"며 "난개발을 막기 위해선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현재 음성군은 태생산단 조성을 위해 대소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예정지인 성본리 주민들이 군청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삭발식을 하는 등 거센 반발에 부딪쳐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 군수는 "혁신도시의 경우 주민들이 처음엔 극렬하게 반대했지만 이제는 모두 만족하고 있다"며 "성본리 주민들을 혁신도시와 이주마을 등을 견학시켜 이해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생산단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는 이 군수는 "정부가 2015년 이후에는 진입도로, 폐수종말처리장, 공업용수 등 현재 산업단지에 지원되고 있는 국비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2년 이내 착공하려면 토지보상 등 진행되야 할 절차 많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충북도가 충주 경제자유구역, 오송 역세권 개발, 진천 산수산업단지, 제천 왕암산업단지 등 타 자치단체에는 각종 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하면서도 유독 음성군에만 혜택을 주지 않고 있다"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 군수는 " 충북도와 함께 추진하던 태생국가산업단지 지정이 무산됐는데도 태생일반산업단지에는 통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음성군은 금왕읍 유포리, 대소면 성본리 일원 390만㎡(120만평) 규모의 사업비 6천억원이 투자되는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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