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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국고보조금·후원금 횡령 혐의 엄정 수사" 촉구

음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웹출고시간2013.07.31 14:23: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대표해 나선 박별철씨가 꽃동네 관련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들고 사회복지시설이 수백만평의 땅을 사들여야 할 이유가 무엇이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음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31일 대소면 대소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꽃동네 국고 보조금과 후원금 횡령 혐의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검찰에 촉구했다.

이 모임을 대표해 나선 박병철씨는 "꽃동네가 수백만평의 땅을 사들이고 주유소 임대 운영도 한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어려운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땅을 사들여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박씨는 또 "올해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246억원을 꽃동네에 지원하고 이 가운데 64억원을 음성군민 세금으로 지원하는 만큼 음성군민은 꽃동네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지 알권리가 있다"며 "예산 운영 내용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음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오웅진 신부 등과 농업회사법인 꽃동네 유한회사 관계자 5명에 대한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당한 것과 관련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2천500여 명이 서명한 진정서를 1일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순께 2천여 명의 서명을 추가로 받아 청와대와 대검찰청에도 진정서를 낼 계획이다.

한편, 꽃동네 측은 횡령 혐의에 대해 일축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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