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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署, 물속에 뛰어든 자살기도자 생명 구해

남궁진환 경위·신성호 순경

  • 웹출고시간2013.06.06 15:4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궁진환(사진 왼쪽) 경위·신성호 순경.

저수지에 뛰어 들어 자살을 기도한 40대 남성을 구한 경찰관들이 있어 화제다.

6일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께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저수지에서 승객 A씨가 차에서 내려 갑자기 물에 뛰어 들어갔다고 택시기사가 112로 신고했다.

이에 금왕지구대 소속 남궁진환 경위 등 6명이 신고접수 후 신속히 출동해 현장에 가보니 저수지 밖에서 50m 떨어진 물속에 미동이 없는 채로 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남궁진환 경위와 신성호 순경은 급박한 상황임을 판단하고 근무복을 입은 채 저수지로 뛰어 들어 A씨를 저수지 밖까지 끌고 나왔다.

저수지 밖에서 A씨의 의식을 확인해 보니 희미한 미동이 있어 신속히 응급조치하고, 뒤 늦게 도착한 119구급대에 신병을 인계 병원으로 후송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에 따르면 A씨는 경기도 성남에서 학원운영을 하면서 운영의 어려움과 평상시 우울증 증세가 있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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