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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면 연분홍빛 복사꽃에 상춘객 '북적'

복사꽃 피고 지는 시기 장관 연출

  • 웹출고시간2013.05.09 10:46: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감곡면의 연분홍색 복사꽃과 주변 풍경을 그리기 위해 화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요즘 38번 국도를 따라 음성군 감곡면을 지나다 보면 연분홍색 복사꽃이 하늘을 뒤덮었다.

감곡면은 복숭아 단일작목으로 연간 350억원의 고수익을 올릴 정도로 복숭아 과수원이 많다. 이 때문에 화사한 복숭아 꽃망울이 터질 때면 사진가들과 화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요즘 감곡면은 화사하고 눈부신 복사꽃으로 한창 절정을 이뤄 황홀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과수원이 밀집해 있는 상우리·오궁리·원당리 마을은 복사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온통 연분홍빛으로 물들었다. 특히, 문촌리와 사곡리는 전주나 인공건물이 드물어 화가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복사꽃이 필 무렵 못지않게 꽃이 떨어질 시기에 더 장관을 연출한다. 이는 처음 꽃이 처음 피었을 때 마치 뽀얀 복숭아 속살을 연상케 하며, 떨어질 무렵이 되면 색이 짙어져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감곡면 관계자는 "복사꽃은 개화 기간이 짧아 시기를 잘 맞추지 못하면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며, "이달 중순이면 복사꽃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므로 서둘러 감곡면으로 휴일 나들이 계획을 잡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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